‘황재균 3타점 맹타’→KT, 두산 꺾고 3연승 질주…시범경기 ‘선두 유지’

KT가 오랜만에 3루수로 나선 황재균(38)의 맹활약을 앞세워 두산을 제압했다. KT는 1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두산을 9-6으로 눌렀다. 3연승을 거둔 KT는 6승1패로 시범경기 1위에 올라 서 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황재균이다. 주로 백업으로 출전했던 그는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토토사이트 KT는 1회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천성호가 좌익수 방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