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장 선거 절차적 위법”… 법원, 선거 직전 제동

법원이 ‘제55대 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허정무 축구협회장 후보 주장을 받아들였다. 선거 예정일 하루 앞두고 내려진 법원 결정에 차기 축구협회장을 뽑는 투표는 연기됐다. 각 후보는 다음 선거 일정이 나오기까지 유세 활동을 중단하게 됐고, 한국축구는 최악의 경우 대한축구협회 임원진 없는 상태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된다. 축구협회와 선거운영위원회는 […]